HP 노트북 ..
정확히 동생껏... 인데... 학교 일로 내가 쓰고 있다.. (내 데스크탑을 넘겨줬다가 최근 다시 리턴.. orz)

그러던 노트북이 1년도 안가서 뻗었다...
(정확히.. 비스타 -> XP로 전환 이후로 맛탱이 갔다)
A/S를 맏기니... ... 뭐 그런 일이 있었다..
여튼... 보상판매로 같은 모델로 새것이 왔는데... 하앍.. 스러운... (>_<)

여튼... 동생은 이 기회에 노트북 주변기기를 모두 팔아 버려서
이전에 있던 금속제 노트북 받침대도 누군가에게 가버렸다... orz

새로 사려 하니.. 뭐가 이리도 비싼건지... 그냥 만들어 볼까 생각하고,
전에 베가 가지고 쿨러 장난친게 생각나서 만들어 보았다.

1. 준비물.
 노트북에 맞는 크기의 종이 상자,  쓰지 않는 컴퓨터 쿨러(80mm), 안쓰는 usb 케이블, 니퍼, 전기테잎,
사진엔 안찍혔지만, 칼, 볼펜, 자, 우드락 본드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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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쿨러의 전선과, usb 케이블을 적당히 잘라서 서로 이어준다.
같은 색끼리 연결하면 되니 별로 어렵지는 않다. (여기선 군 통신병 스킬을 발동하는것이 훨씬 수월하다 ㅡ_ㅡ)
만약 통신병스킬이 없다면, usb 피복을 까고 안의 전선 4가닥의 각각 피복 까는게 상당히 힘들것이다.
사진처럼, 상자 어느 부분에 쿨러를 달지 계산해 놓고 있어야 한다.
HP 노트북의 경우 히트 파이프 부근이 왼쪽 상단이라 그쪽에 쿨러를 설치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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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 사진에선 이미 테잎까지 다 입였지만, 사실 입히기전에 usb 포트에 물려봐서 쿨러에 제대로 전기가
 흐르는지 확인하고 해야 한다.. 안그럼 상당히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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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번에서 계산한 위치에 칼로 구멍을 내준다. 주의할점은, 쿨러가 통과 못할정도 크기로 적당히 뚫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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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상자를 조립한다. 조립할때.. 그냥 대충 대충 했다... 테잎을 바르고, 통풍을 위해....(ㅡㅡa)..
윗면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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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쿨러를 우드락 본드를 사용해서 단단히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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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 이것을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그럭저럭 괜찮은것 같다.
있을땐 미지근한것이.. 없으면 확실히 발열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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