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나와에서 2012년 12월 표준 노트북으로 선정한 노트북입니다.

 

 

 

원래는 ASUS의 노트북

 

위의 모델, 핫핑크를 주문했었지만, 2주를 기다려도 물건 배송이 되지 않길래 취소시키고

다나와 추천 모델을 주문했습니다.

 

 

어차피 용도는 작업용(프로그래밍... win / linux / ...) 이므로 그렇게 높은 성능은 필요없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이고

전에 SSD를 하나 더 사면서 남은 SSD가 있길래 여기에 넣어 보려고 합니다.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상판이 알루미늄이기 때문에 의외로 작은 힘 or 나사에 기스가 납니다...

(언뜻보면 무시해도 되지만.. 그래도 신경쓰입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ㅠㅠ

 

 먼저, 작업전 컴퓨터 상태.. 실제로 보면 이게 진짜 39만원짜리인지 의심스러울정도 입니다.

 

 

자, 이제 한번 분해해 봅니다

뒷면을 보면 빨간원이 긴 나사고, 녹색이 중간길이, 노란색이 짧은 길이 나사 입니다. 나사도 작기 때문에 잃어버리지 않도록

케이스의 하얀 박스위에 올려 두면서 하나하나 뺍니다.

저것들만 다 빼면 분해되는게 아니고...

 

 측면에 2개가 더 있습니다.

 

 

 자 이제 하판을 걷어내면 밑에 보드가 보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렘이 메인보드에 납땜되어 있는게 아니네요, 나중에 8G로 올리고 싶으시면 올릴수 있을꺼 같습니다.

HDD는 히타치의

"Hitachi 500GB Travelstar Z5K500 HTS545050A7E380 (SATA2/5400/8M/노트북용)"

하드 디스크로 두깨가 무려 7mm 짜리 녀석이 들어가 있습니다.

 

여기에 SSD를 갈아 낍니다.

 

처음에는 삼성 470 64GB를 넣을 생각이었는데...

밑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두깨가.. 2mm 더 높습니다... ㅠㅠ

 

 

할 수 없이 데탑에 교채했던 삼성 840 128GB를 빼내서 대신 넣어 주었습니다.

(470도 넣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판을 조립후 펼쳐보면 노트북이 뒤틀리게 됩니다.

(F2키,F5키) ~ (S, F)키부분이 불룩 튀어나옵니다.

이런 상태에서 여길 두드려서 컴퓨터가 계속 정상적으로 작동하리라 기대하기 힘드므로...

7mm SSD를 구해서 넣으시는걸 추천합니다.

 

 

 

역으로 하판덥고 나사 조이고,

여기에 윈도우8를 설치했습니다.

동봉된 Driver CD에는 윈도우7 드라이버였지만...

윈도우8도 그럭저럭 설치 되네요

 

 

컴퓨터 성능은 위와 같습니다.

정말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는게 좋네요.

위의 구조를 보시면, 쿨러 옆에 하드가 있지만, SSD로 바꾸면서 하드 열이 상대적으로 없어지므로

자연히 쿨러효율이 CPU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전체적으로 온도가 떨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울트라북이 두께 20mm 이하를 뜻하긴 하지만.. 이 제품... 울트라씬... 전 구간 21mm도 충분히 얇다고 느껴지며

(맥북 에어에 비할바 아닌지만.. 가격등을 따져보면...)

 

요즘 SSD 128GB는 11~12만원 언저리에 살 수 있고, 다나와에서 ssd 7mm 검색하면 더 싼 ssd도 금방 찾으실 수 있으십니다.

 

총, 노트북 : 39만원 + ssd 12만원 =  약 51만원에 이 정도면 꽤 나쁘지 않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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