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디카로 삼성의 NX20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품질이 뛰어난 디카로, 렌즈의 삼성을 대변해 주듯 좋은 결과물을 주는 멋진놈입니다.

 

하지만, 사진을 찍다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에는 자동 -> 수동 -> 광학배줌 -> CCD 크기 == F의 위대함

.. 루트를 타고 왔습니다.

 

CCD크기를 키우기 위해 미러리스 판형으로 야간 ISO 1600정도야 ㅋㅋㅋ 할정도 사진이 나오자

뽀야지에 결정적인 힘을 주는 조리개에 대해 관심을 가졌고

 

 

아..... 답이 안나와서

결국 선택한 차선택이

 

 

 

 

솔직히, F2.0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기때문에, 몸소 체험해 보자 하는 느낌으로 사서 끼어 봤습니다만...

정말 발군입니다. 이 녀석...

단지 조금 뭔가 샤픈하지 않지만... 뭐 가격을 생각하면...(미러리스는 아답터 포함해서 8,9만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 녀석의 가장 큰 단점은, 50mm 라...

원래 배경날림은 인물사진을 찍기 위함인대, 서로 대화하는 거리에서 찍으면 얼굴이 사진 전체에 나오기에 여자들이 싫어합니다.

그래서 30mm를 살까 해도... 가격의 장벽이... (인터넷 말들을 들어보면, 솔직히 저 성능에 30만원도 거저랍니다만...)

 

그래서 뭔가 좋은게 없을까 하던중 발견한 녀석입니다.

 

 

이게 테두리가 은색이라.....

 

실제 착용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하지만 같은 거리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원래 50mm 촬영  (사실 크롭배가 있으므로 50 x 1.6 인가 할껍니다 ㅠㅠ)

 

 

50 x 0.5mm = 25mm  (실제 25 x 1.6 mm)

 

앞에 테두리가 은색 말고는

너무 좋습니다. 결과적으로 11만원 언저리 투자해서 수동렌즈이긴 합니다만 F1.7 효과 내는 렌즈를 얻은게 너무 기분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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