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키보드의 끝판왕인 해피해킹 Pro JP type-s 를 구입 하였습니다만...

http://programlog.tistory.com/575

 

키감이 중국에서 무접점용량 으로 만든 키보드 Noppo EC 108-PRO 와 키감이 너무 비슷하여
http://programlog.tistory.com/567

 

해피해킹을 사용하다보니 자꾸 10만원에 되판 108PRO 키감이 떠올라 화가 나서 못쓰겠다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나쁘지는 않은데...

어쩻든 결국 원래 마음에 든 키감인 일반 Pro 판을 구입 했습니다.... ㅠㅠ...

(물론 개인적으로 방향키가 중요하기에 이번에도 일어판으로 샀습니다)

 

아담한 사이즈에

 

 

fn + 방향키 = page up / down / home /end 였으면 좋겠지만..... 그냥  del / 윈도우키 / ctrl(한자 변환) 입니다... ㅠㅠ

 

asdf 에 의미 없는 볼륨 조절키가 있구요.

가장 마음에 드는 Caps 가 fn + Tab 으로 프로그래밍 타자 칠때 갑자기 대문자로 쳐지는 문제가 없어졌습니다

Ctrl 위치는 하루면 금방 익숙해져서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일어 키보드라 약간 배열이 달라 보이지만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P 키 옆에는 [, ] 키로 인식됩니다. (보통 일반 키보드에 OS 키보드를 일어 키보드로 설정하면 P 옆이 @ 로 인식되는것처럼)

 

결국 자판 인쇄된 키를 안보고 그냥 쓸꺼면 무각으로 살껄이란 생각이 드네요 ㅠㅠ...

하지만 원래 목적으로 했던 특유의 또각 또각... 이 묵직한 키감 치면 칠수록 기분이 좋네요

 

일어 키보드니까 자판을 일어 키보드로 셋팅해야 하는거 아니냐 라는 분들도 계신데,

위에 말씀 드린것처럼 그냥 한국어 설정해도 한국어 잘 입력됩니다.

 

<입력 예...>

 한글은 그냥 입력하면되고, 한문 입력은 fn + 왼쪽 화살표 (밑에 Ctrl) 입니다.

 

이미 해피해킹 2개를 본의아니게 구입해서... 새해 벽두부터 지출이 굉장하네요...

키보드.. 이젠 줄여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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