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도쿄 여행을 하던중에, 도쿄 이케부쿠로 Big Camera (현지 발음 비크카메라)에서

리얼포스나 하나 사가지고 갈까 하던중,


새로 나온 핑크 축 키보드를 봤습니다.


기계식 키보드 하면 청축, 흑축, 갈축, 빨축이 있는데, 핑크 축... 그것도 체리사의...

보아하니, 타건시음을 약 30% 줄인 축이라네요


마침... 위의 13704엔의 핑크축 키보드랑, 밑에 해피해킹 키보드, 리얼포스 키보드...

동시에 타건을 해봤는데...

멍청한 손이, 그게 그거라는 감각을 받더군요...

(엄밀히 약간 다르긴 한데.... 그래도 기계식 치고는 제법 따라왔네요)



그래서 샀습니다.


한국에서 보니까 아래에서 구입 할 수 있네요

필코 마제스터치2 ... 해외직구 두꺼운 P...



순백의 영문배열로 샀고 외국인 할인 (TAX FREE)로 13704엔으로 구입했습니다.


전의 FC905 에 있던 (그리고 레트로 키캡으로 바꾸고 남은) 키캡을 붙이기 위해, 기존 키캡을 다 뽑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https://coupa.ng/bkVZsK 이쪽 키캡을 붙인 모습입니다.







이번에 설날때 안 사실인데, 처남도 기계식 키보드 메니아 였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처남 생일 선물로 기계식 키보드를 선물하되, 좀 스페셜한 키보드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준비물로는

기계식 키보드하면 꽤 알아주는 레오폴드 FC900R

그리고, 키캡은 영어로 되어있는걸로 해줄려고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직구 했습니다.

https://www.aliexpress.com/snapshot/0.html?orderId=30338189747173&productId=32750537875


한국에서 구입하는 키보드야 바로 오지만, 알리는 한 1달정도 기다려서 물건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실제 조립.


평소엔 텐키레스 위주 키보드를 써서, 신경을 못썻는데,

문제가 발생 했습니다....


숫자판의 엔터랑 플러스 키에 스위치가 들어가지 않더군요... orz


일단 이렇게 줄까했는데, 이건 뭔가 일을 대충한 느낌이 들더군요.


결국엔, 엔터랑, 더하기의 축에 끼는 부분을 깍아서 다 끼었습니다.

이걸 사진 찍었는데, 없어서져서....


결론, 레오폴드는 키캡을 레트로한 디자인으로 좀 내놔 줬으면 ㅠㅠ...

이전에 http://rosagigantea.tistory.com/611 이쪽에 포스팅 했듯이

알리에서 키캡 커스터마이징 하여 마치 그러한 필이 나듯 설정했었는데요.


키캡이 해피해킹 체리축과 같이 해서 그렇지, 오히려 리얼포스쪽 필이 났었습니다.

그리고 뭔가 어중간한 형태이기도 했고요.


그래서 아예 그럴듯한 키캡을 사서, 바꿔 보았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키캡은 아래 사이트에서 구입한 회색 키캡입니다.

http://www.aliexpress.com/item/mechanical-keyboard-PBT-white-keycap-cherry-mx-OEM-height-black-top-PBT-87-keyboard-104-poker/32703644043.html?spm=2114.13010608.0.69.2Uo5AO



원래는 무각으로 사려고 했었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어보이고,

색을 회색으로 한건 리얼포스 하이프로 버젼과 왠지 비슷해 보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알리에서 주문하고 약 3주후 도착. 키캡을 전의 한성 키보드에 넣어 보았습니다.

색감이 리얼포스 하이프로 보다는 약간 진한? 카페카라멜 같은 색이긴 한데...


개인적으론 전의 어중간한 것보단 외관이 뭔가 있어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작년에, 타자기 같은 느낌의 키보드를 만들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Ebay에서 키캡을 구입해서 

키보드를 꾸민적이 있었습니다.

http://rosagigantea.tistory.com/605


그런데 최근에 ABKO 에서 이런 타자기 같은 느낌의 키캡으로 키보드를 내놨습니다.



게다가, 예약 판매인거 같아 "이 기회를 놓지다니" 하고 있었는데,


키캡은 따로 파는거 같더군요



가격도, Ebay의 130달러에 비하면 너무 착해서 질렀습니다.

(혹시 구입예정이시면, 키보드는 빼고, 키캡만 배송 되는거고 옆의 몇키를 꼭 확인 해야 합니다.)


회사에서는 ABKO HACKER 580 (68키) 키보드를 이용하고 있어서

68키 키캡으로 주문했습니다.  

(배송은 아래 박스만입니다. 키보드는 따로 있었던 거에요)



우선 우측부터....





키캡을 보니까, HH 같은 식으로 홈이 파여져 있어서 채리축 말고도 다른 쪽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다 설치하고 나서 사용....



우선 느낌은 좋습니다.

단, 이전에 Ebay에서 왔던 것은 키캡 위에 투명 플라스틱.. (아크릴인가??) 가 같이 코딩되어 있는데,

이건 원가 절감 때문인지, 키캡의 플라스틱 그대로 입니다. (사용상 나쁘진 않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키보드 치다 보면 느끼실 것 같지만...

제가 자세가 안좋아서 그런지, 오타가 자주 났습니다.

아마 키보드 정 중앙을 쳐야 키가 입력이 되는데, 평소 습관이 키의 모서리 부분을 치다 보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1주일정도 사용하니까 이 오타율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원래 키보드 적응기간이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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