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는 전세계 일반 PC시장의 OS를 점유하고 있는 괴물 회사입니다.
하지만 Windows 에 대한 수익보다는 B2B 방식으로 회사에게 office 를 제공하고 그 수익을 얻는 비율이 더 많았죠.
그러니 2010년대 노키아를 인수해서 적자가 나도 회사가 끄떡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2016년 이후
ms에서도 아마존의 aws 와 같이 azure(에져? 라고 읽는데...) 라는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https://azure.microsoft.com/ko-kr
게임 서버 프로그래머로서
이전에는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 서버 장비를 대거 물려 놓는 사무실 같은거, 즉 서버 PC 집합체 입니다.)
와 계약을 맺어서 광화문 IDC 센터나, 구로디지털단지의 IDC쪽 가서 서버를 직접 연결하고 셋팅하고 그랬는데, 이게 게임 출시 전에 서버를 미리 구매를 해야 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 비용이 많았습니다.
AWS 가 나오면서 이게 왜 획기적이냐면
사용하는 만큼 쓰고 반납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게임의 경우 초기 2달 간은 동시접속자 수가 늘어나다가,
이후 6개월간 코어 유저를 제외한.. 거의 80%가 빠져나갑니다.
하지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는, 언제나 max치를 산정해야 하므로,
최대 동접수를 받아줄 장비를 사놔야 하고, 이 장비들은 6개월뒤 유휴장비가 되기 일 수 였습니다.
하지만 AWS로 이게 유동적으로 선택이 가능해지면서 회사 입장에서는 여러 비용을 아낄수 있게 되었고
그래서 인기가 높아졌고, 그래서 현재 대부분의 IDC업계는 망했습니다.
이렇게 AWS로 전세계 IDC 쉐어를 먹은 아마존은 그 거대 공룡이 되었고,
지금도 매출 절반이상을 여기서 뽑아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유심히 소프트웨어의 강자 MS가 이 시장을 놓칠일이 없죠.
아무래도 SW쪽으로는 아마존보다 더 전문가들이 많으니,
곧바로 이 시장을 먹기 위해 내놓은 서비스가 저 Azure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0JvZpQkgWg
여기 슈카 형이 설명을 잘 해주셨는데요.
제 생각도 거의 비슷합니다.
앞으로 시장도 굉장히 밝다고 봅니다.
AWS로 아마존이 아직 이시장 1등이긴 하지만, MS가 주는 편리함과 뚝심을 생각하면
나중엔 AWS / MS 이 파전이 될거 같아요.
적어도 이번 코로나 시국으로 재택근무 / 화상회의 서버가 많이 늘어나는 시장이니
더 확대 될거고, 주가 전망은 굉장히 밝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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